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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지난 28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는 한지민 김향기 남주혁 김다미 등 지난해 시상식을 빛낸 인물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은 여백도 있었다. 지난해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고 김주혁의 빈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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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연기면에서는 더욱 자신에게 채찍질을 했다. 영화 '나의 절친악당들'의 재벌악당, '비밀은 없다'의 비밀을 가진 정치인 종찬, '공조'의 북한 특수부대 출신 위조지폐조직 리더 차기성 등 임팩트 있고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며 강한 '포스'를 내뿜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절정에 있던 것이 바로 '독전' 속 진하림 캐릭터다.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우리 대중문화에 남긴 족적이 작지 않다. 10년 후가 지나도 그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이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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