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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두 번은 없다'가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의 24시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렇듯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의 일은 그야말로 끝이 없다. 컨시어지의 역할부터 청소, 그리고 요리사가 되어 투숙객들의 식사를 챙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업무다. 때로는 갓난 아이의 잠자리를 돌봐주기도 하고, 또 때로는 사고 친 투숙객들의 뒤치다꺼리를 수습하는 등 이 모든 일들을 자신의 몫이라 생각하며 만렙의 능력치를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 CEO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윤여정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있는 윤여정의 표정에서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동시에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원조 걸크러쉬 본능이 느껴져 시선을 강탈한다. 그뿐만 아니라 하루 일과의 마무리로 책상 앞에 앉아서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윤여정은 그 자태만으로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때문에 '두 번은 없다'에서 낙원여인숙의 CEO 겸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까지 여러 역할을 해내는 윤여정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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