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배들이 김수미와 함께 계란말이, 쪽파김치, 명태조림, 매콤소고기김밥을 완성했다.
그러나 할배들은 계란을 마는 데 또 한번 어려움을 겪었다. 김수미는 "계란이 완전히 익으면 잘 안 말아진다"며 "무조건 불을 약하게 해야한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김현식은 70년만에 처음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본다고 했다. 김수미는 할배들이 만든 계란말이에 대해 "너무 웃기게 하시는데 맛은 있어"라고 놀라워했다.
두 번째 반찬으로는 라면과 잘 어울리는 쪽파김치를 만들었다. 쪽파에 양념을 묻힌 후 5개 정도를 한 뭉치로 묶는 게 수미표 레시피였다. 그러나 전인권은 포기를 안 묶고 그대로 통 안에 넣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유일하게 통깨가 들어가는 게 파김치"라며 통깨를 넣고 마무리했다. 시식 시간이 왔고, 김용건은 아삭함에 간까지 완벽하게 맞춰 김수미의 극찬을 받았다.
이렇게 계란말이, 쪽파김치, 명태조림으로 한 상이 완성됐다. 장동민은 "비싸지도 않고 저렴한데 맛도 영양도 좋다. 찬바람 불때 가족들이랑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다. 김용건은 "따라서 하는 거지만 신통하다"며 뿌듯해했다. 임현식은 "팬 분들이 '수미네반찬'에 출연한 후 내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김수미 역시 "전인권 학생이 특히 그렇다"며 흐뭇해했다.
|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