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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신하균 "김준면, 에너지 좋고 성실한 친구..또 함께하고파"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10-28 12:11


영화 '선물'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이다. 배우 신하균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10.2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신하균이 김준면을 칭찬했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선물'(감독 허진호) 특별상영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허진호 감독과 신하균, 김준면(엑소 수호), 김슬기, 유수빈이 참석했다.

김준면은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그런 '청춘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스토리에 많이 끌렸다. 스토리적으로 많이 끌렸고 감독님이 허진호 감독님이라고 했을 šœ 어릴 때부터 존경하고 부모님도 많이 좋아하시던 감독님이셔서 어머니, 아버지께서 좋아하시고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그리고 신하균 선배님은 제가 많이 좋아한다. 정말 많이 좋아해서 한다고 했을 šœ 저도 너무 좋아서 함께하고 싶었다. 함께하는 슬기 배우, 수빈 배우도 좋은 분들이라 결정하게 됐다"며 신하균의 팬임을 언급했다.

이에 신하균은 "쑥스럽고 고맙다.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것이"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친구고 성실하더라. 현장에서 즐겁게 작업을 했다. 촬영일정이 더 긴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

'선물'은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열화상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를 만나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물로 코믹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삼성전자는 영화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와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용으로 쓰이는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개한다.

'선물'은 이날 특별상영회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 밖에도 TV, BTV, U+TV 등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를 비롯해,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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