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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공갈빵으로 인생 교훈을 얻었다.
혼자 빵집을 찾은 벤틀리는 시식용 빵을 먹으며 먹방을 즐겼다. 그런 가운데 벤틀리는 형을 생각하며 빵을 남겨서 나눠먹는 기특한 모습도 보였다. 이에 온 가족이 빵집을 찾아 함께 먹을 빵을 골랐다.
이어 빵을 먹기 위해 자리에 잡은 해밍턴 가족. 한 개씩 고르라는 말에 벤틀리는 제일 큰 빵을 골랐다. 자신의 얼굴만 한 빵을 들고 오물오물 먹는 벤틀리의 모습이 귀여워 시선을 강탈했다. 그러나 빵을 한입 베어 물자 속이 비어있었다. 벤틀리가 고른 빵의 정체는 공갈빵이었다.
한편 이들이 호주에 가는 이유는 건강이 좋지 않아진 할머니를 뵙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호주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예고되며 이들이 어떤 추억을 만들지, 또 그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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