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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구혜선이 SNS에 이혼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던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구혜선은 일부 대중의 반응에 대해 "내가 평범한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걸 안다"며 "오랫동안 연예인으로 살아오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며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지고 괜찮아진다는 걸 알기에 대중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어떤 면에서는 평범한 성격이 아니다"라며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면서 보통의 직장인들과 다른 라이프스타일로 살아왔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구혜선은 그동안의 활동 공백에 대해 "가정을 꾸리니 활동하는 게 쉽지 않았다. 집안일과 남편 내조로 시간을 보냈고, 만족하며 지냈다"라며 "안재현이 '구혜선의 남편'이 아닌 온전히 '안재현'으로서 성공하길 누구 보다 바랐다"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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