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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불타는 청춘'이 포지션 '임재욱' 결혼식 현장을 독점 공개하면서 변함없이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버스에 오르자 최성국은 "사실 나는 재욱이가 결혼하는 분을 먼저 봤다. 수지 누나를 똑 닮았다. 수지 누나의 10년, 15년 전과 닮았다. 스타일링부터 느낌이 그랬다"고 밝혀 신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새 친구 안혜경이 초성게임을 제안하자 성국은 게임에서 진 사람이 재욱 결혼식장에서 '축시'를 읽어주는 것으로 벌칙을 정했다. 꿈을 꾼 덕택에 '당첨 운'이 좋았던 김광규는 이날 게임에서도 여지없이 축시에 당첨되는 바람에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아름다운 신부에 "예쁘다"를 연발하며 축하해주었다. 식장에는 강경헌, 이연수, 최재훈, 박재홍, 박선영, 이의정에 이어 김국진, 강수지 부부까지 불청 출연진들이 총출동했다. 결혼 서약서를 읽은 새신부 김선영은 "남편이 술 먹고 늦게 들어와도 문전박대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맞이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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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라앉은 분위기도 잠시 불청 청춘들은 트로트 노래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흥겹게 춤을 추며 불청스러운 피로연으로 뜨거운 밤을 불태웠다.
오는 29일부터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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