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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은 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할까.
10월 2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첫 방송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먼저 이경규는 "나는 뭔가를 만들어서 남들에게 선보이는 게 정말 좋다. 그게 얼마나 보람 있고 즐거운 일인지 알고 있다. 뿌듯함이 남는 일이다"라며 프로그램의 특별한 콘셉트를 출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이영자는 "나는 늘 음식을 선택하는 자였지 선택 당하는 걸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첫 도전이다.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미숙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설렌다. 특히 우리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주제로 도전을 하게 된다. 따라서 더 열심히 해야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메뉴를 만들고 있다. 또한 수익금은 결식아동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더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착한 미디어커머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혜영은 "요리 배운지 10년 정도 됐다. 내가 가족들을 위해 연구한 레시피를 많은 분들께 선보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고 하니 더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방송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쁜 워킹맘의 일상을 살고 있는 김나영의 출연 이유는 명확하다. 김나영은 "편의점에서도 애들도 먹고, 엄마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누구나 편하고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싶은 것이다.
정일우, 진세연 두 배우는 입을 모아 "먹는 것을 좋아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먼저 정일우는 "먹는 걸 좋아하고, 맛집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친구들, 가족들에게 요리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낀다. 맛있는 건 함께 먹을 때 더 맛있는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만든 것을 가족, 지인들 뿐 아니라 전국의 더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맛있는 걸 함께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설렌다"고 말했다.
진세연 역시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며 "드라마 촬영하면서 편의점에서 산 음식들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좀 더 색다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또래 친구들의 입맛을 저격할 메뉴들을 만들어서 공유하고 싶다"고 귀엽고 굳센 의지를 전했다.
각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다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은 똑같았다.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6인 '맛.잘.알' 스타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뻔한 먹방-쿡방과 다른, 6인 '맛.잘.알' 스타의 활활 타오르는 의지가 담긴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기다려진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0월 2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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