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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고독한 유고스타…'드럼 독주회' 무대 오르기 1초 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0-19 17:5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재석이 '드럼 독주회' 무대 오르기 1초 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어둠 속에서 자신의 드럼을 바라보며 초긴장한 모습과 첫 오프닝 무대 후 환희의 미소를 짓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오늘(19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에서는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의 생생한 라이브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자신이 오를 무대를 바라보며 초긴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드럼 독주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짧은 시간 동안 스승인 손스타와 함께 드럼 스틱이 닳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많은 공연 무대에 올랐던 유재석이지만, 유독 이번 '드럼 독주회'에서는 더욱 긴장하고 떠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유재석은 준비시간과 다른 무대 사이사이 틈이 날 때마다 대기실의 드럼 앞에 앉아 끝까지 드럼 스틱을 놓지 않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이 오프닝 무대를 위해 대기하던 중 위기(?) 상황이 발생해 헐레벌떡 무대에 올랐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 속 유재석은 불타오르는 불기둥 사이에 떠올라 홀로 드럼 연주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후 MC 유희열에게 "뒤에서 난리가 났었어요!"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등장에 박수를 치고 열광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에 유재석이 드럼 스틱을 들고 환한 미소를 보내는 모습도 공개돼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생애 처음으로 드럼 스틱을 잡고 단 2개월 만에 '드럼 독주회'의 주인공이 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이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 지 오늘(19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유플래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과 뮤지션들이 '유플래쉬'를 통해 완성한 5곡은 오늘(19일) 방송 직후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음원으로 공식 발매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오늘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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