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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첫 주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나가며 차별화된 시크릿 스릴러의 시작을 알렸다. "아버지가 죽던 날, 남편이 사라졌다"는 김서희(이유영)의 사건, 의문의 상자에 담겨 배달된 남편의 손, 그리고 "국회의원이 돼"라는 범인의 메시지까지, 계속되는 반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런데 같은 날 남편까지 사라졌다. 아버지, 김승철(김종수)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태식은 같은 날 잠적한 그녀의 남편 상훈(이준혁)을 의심했다. 해외 출장을 갔다는데 출국기록도 없었고, 김승철 의원의 마지막 발신인도 상훈이었기 때문. 게다가 최근 장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정황까지 포착됐다. 그런데 김승철 의원의 추모 행사장에 그의 손이 담긴 상자가 배달됐다. 태식은 두 사건을 "떼려야 뗄 수 없는 사건"이라고 확신했고, 서희는 아버지의 죽음과 남편의 실종 앞에서 혼란에 휩싸였다.
#2. 의문의 상자와 범인의 메시지
#3.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보궐선거 출마 선언 직후, 서희에게 "정상훈 찾고 싶어?"라며 전화를 건 김필연(홍인). 상훈의 DNA가 묻은 도축 칼이 그의 아내 정육점에서 발견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인물이다. 그렇다면, 서희의 노트북에 영상과 메시지를 보낸 것도 김필연이었을까. 또한, 그의 전화에 당 사람들을 따돌리고 혼자 움직인 서희가 발견한 건 누군가의 시신이었다. 평범하기만 했던 서희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의 거짓말' 제3회, 오늘(1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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