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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절친' 설리의 비보에 애도를 표하며, 컴백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15일 아이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IU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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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설리는 음악방송 MC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방송이나 서로의 SNS을 통해 꾸준한 우정을 이어왔다. 설리는 최근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tvN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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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설리의 비보 후 '복숭아'는 차트를 역주행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7년 전 음원이 395계단이나 오른 것. 그만큼 설리에 대한 대중의 그리움이 반영된 결과임이 드러났다.
한편 설리의 장례 및 발인은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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