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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프엑스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 25)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구하라, 안재현, 구혜선 등 설리와 함께 했던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추모했다. 그러면서 생전 설리를 힘들게 했던 악플러들에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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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의성, 이상민, 돈스파이크, 딘딘 등도 설리를 애도했다. 홍석천은 최근 설리와 함께 했던 JTBC '악플의 밤' 녹화 중 셀카를 게재하며 "이게 너와 나의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 같이 견뎌내자고 했었는데 작별 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돼버렸다"며 "그곳에는 더 이상 아파하지 마렴. 너 하고픈 거 마음껏하고 지내렴. 예쁜 네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참 슬픈 밤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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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는 하늘을 나는 새 사진을 올리며 설리를 추모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너도 가고 싶냐"라는 악플을 남겼고, 방민아는 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하며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 신고하겠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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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 배우로 데뷔,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했다.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설리는 자유분방한 일상을 공개하고 자신을 향한 갑론을박에도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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