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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날 녹여주오' 원진아의 로맨스 화살표에 물음표가 띄워졌다. 지창욱이 아닌 새로운 인물, 최보민과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훈이 일방적으로 미란을 바라보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엔 함께 학생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 그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미란을 보는 눈빛이 한없이 다정한 것으로 보아 이미 미란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린 듯한 지훈. 과연 그녀가 마흔넷의 냉동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럼에도 이렇게 풋풋한 캠퍼스의 설렘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의문이 솟아오른다.
이에 '날 녹여주오' 제작진은 "오늘(12일), 본격적으로 지훈의 직진이 시작될 예정이다. '운명 공동체' 동찬과 '연하남' 지훈 사이에서 미란의 로맨스는 어떤 노선으로 흘러갈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하며, "이와 더불어 두 냉동인간, 동찬과 미란이 새로운 위기에 처하며 이들의 관계도 변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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