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강남과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오늘(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강남과 이상화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강남은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전 취재진들을 만나 결혼 소감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결혼 발표 전 강남은 다이어트를 선언, 15kg 감량에 성공해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특히 일본 국적을 가진 강남이 귀화를 준비하는 것이 알려져 두 사람의 결혼 임박을 예감케 했다.
결혼 발표까지 조심스러웠던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 발표 후에는 거침없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첫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부터 갓 살림을 차린 신혼부부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이상화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당시 "강남은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 "가벼움 속에 진중함이 크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
이상화는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미터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실력의 선수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