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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격한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이야말로 좋은 남편감"이라는 전인화와 강남에게 제대로 철벽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전인화는 "그런 사람이 좋은 남편감이라니까"라며 "종민이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신지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해"라고 갑작스러운 '커플 메이킹'에 나섰다. 하지만 신지는 "저 매력 없어요"라며 단번에 철벽 치기에 나섰고, "누나가 매력이 많지"라는 강남의 말에도 "그랬으면 종민 오빠가 나랑 이렇게 오래 일할 수 있었겠니?"라고 받아쳤다.
신지의 '초강력 철벽' 속에서도 강남은 "그런데 저는 후배로서 안심이 된다"며 "마지막까지 둘 다 결혼 안 했으면, 둘이 결혼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경악을 넘어 '분노'에 찬 반응을 보여 전인화와 강남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 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 새신랑 강남의 풀 러브스토리와 신지X김종민의 20년 우정이 공개될 MBN '자연스럽게'는 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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