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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건강 이상으로 한 주 휴식을 취했던 박나래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얼굴이 많이 좋아진 박나래. 그는 "운동하고 식단 조절해봤자 의미 없다. 몇 번 아파야 살이 빠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컨디션도 좋아보였다. 박나래는 "원기옥이 6일 치 모아져 있다. 좀만 누르면 폭발 할 수도 있다"면서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지난 주 한혜진의 컴백과 동시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박나래는 "얼간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솔직히 많이 불안했다"며 "병원에 있으면서도 '지금이라도 촬영을 캔슬해야 된다'라고 말하려 했다. 그런데 너무 잘했다. 시청률도 올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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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나래의 옷장이 봉인 해제 됐다. 박나래의 실험 정신이 적극 반영된 옷장에 송가인은 "컬렉션 디자이너 같다"며 웃었다.
박나래는 "뭘 줘야지 잘 줬다는 소문을 들을까?"라며 옷을 탐색, '방구석 패션쇼'가 펼쳐졌다. 송가인은 그녀만의 스타일로 찰떡같이 옷을 소화했다. 이에 박나래는 통 크게 나눔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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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강사로 변신한 송가인과 트로트와 판소리를 배우는 시간도 이어졌다. "목소리가 잘하실 것 같다"는 송가인. 그러나 박나래의 이른바 '만취창법'에 당황했다. 결국 송가인이 나섰다. 학습의욕 박살 내는 범접 불가 스승의 노래에 박나래는 "못 배우겠다"면서 주저 앉았다. 또한 박나래는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시범에 "소름이 돋았다. 마이크가 장난감 마이크인데, 울림이 뚫고 나왔다"면서 감탄했다.
또한 박나래는 판소리에도 호기롭게 도전하지만 수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결국 송가인은 "언니, 음치예요?"라고 물은 뒤 "'좀 어렵겠다. 굳이 노래를 해야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송가인은 끝까지 특훈을 진행, 그 결과 박나래는 트로트에 이어 판소리까지 접수했다.
'방구석 패션쇼'부터 트로트, 판소리까지 친자매 같은 찰떡 케미로 가득 채운 그녀들의 특별한 하루는 웃음 가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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