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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조윤희가 오민석과 조우리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다.
김설아는 도진우에게 진심이 담기지 않는 안부를 물었다. 이어 "같이 산부인과 가요"라며 "내 아이 갖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우리 아이가 아니고 내 아이?"라고 되물었다. 홍화영은 김설아가 보는 앞에서 도진우에게 "1년 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때까지 애를 갖지 못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라고 밝혔다. 도진우는 "가만 안 있으면?"이라고 묻자 홍화영은 "선수교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설아는 복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문태랑(윤박 분)은 어머니 기일에 자리를 비우려는 문해랑을 보고 행선지를 물었다. 이에 문해랑은 "어... 출장 가"라고 답했다. 그는 도진우와 함께 이동하는 것을 숨기는 것이다. 이를 모르는 문태랑은 "어머니에게 들렸다 가"라고 말했다.
문해랑은 "나 고백한 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나 미쳤다고 고백한 건데"라고 덧붙였다. 문해랑은 "사랑해요"라며 도진우에게 고백했다. 도진우는 "다시 말해볼래?"라고 물은 다음 키스를 했다. 불륜 관계가 포착된 것.
백림은 김청아에게 번개맨 복장을 전달했다. 김청아는 거절하려 했으나 "입고 뛰면 10만원"이라는 말에 번개맨 복장을 입기로 했다. 백림은 김청아를 응원하며 남사친으로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유라(나영희 분)는 아들 구준휘(김재영 분)가 일하는 현장에 방문했다. 구준휘는 엄마 홍유라와 티타임을 가졌다. 홍유라는 "발령난 데가 스포츠 마케팅 부서이지 않나. 진우에게 섭섭하려 했는데 네가 지원한 거라며? 법 공부는 그만 둔 거야?"라고 물으며 아들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그는 혼족으로 사는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임신을 위해 노력중인 김설아는 도진우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응급실로 향했다. 이후 도진우 다음으로 응급실에 들어온 문해랑을 본 김설아는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김설아는 도진우의 캐리어를 열어본 후 불륜을 직감했다. 그는 문태랑에게 "내 남편이랑 당신 아내랑 바람났나봐요"라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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