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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와 이유영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아버지가 자살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형사의 설명에 혼란스러운 서희. 이에 반해 태식의 무덤덤한 태도가 눈에 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식은 현재 시골 마을 파출소로의 전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팀장 대용(이준혁)의 부탁으로 나왔을 뿐이었다. 그러나 "블랙박스가 있어야 하는 건데"라는 태식의 혼잣말에 서희는 "블랙박스가 없었다뇨?"라며 의아해했다. 서희의 의문은 태식의 촉을 건드렸을까. 폭풍전야처럼 예측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모두의 거짓말' 첫 방송에는 한 국회의원의 교통사고 사건으로 인해 접점하나 없을 것 같던 태식과 서희이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두 사람 각각의 사연과 전체를 아우르는 사건들이 빠르게 전개된다. 첫 방송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이야기가 감각적인 영상 속에서 흡입력 있게 담길 예정이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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