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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호구 반전 스릴러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악역 전문 배우' 허성태가 반전 면모를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박스 뒤에 숨어 쭈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허성태의 촬영 스틸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10일(목), 잔뜩 겁에 질린 허성태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허성태는 올백으로 넘긴 헤어스타일부터 화려한 무늬의 보라빛 셔츠, 싸우다 다친 듯한 손의 상처까지 조폭 포스를 물씬 풍기는 거친 비주얼과는 어울리지 않는 쭈그리 자태로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플라스틱 박스 뒤에 쪼그려 앉아 머리카락이라도 보일 새라 몸을 한껏 웅크린 허성태의 자세와 박스 너머의 누군가를 경계하는 듯 조심스레 눈치를 보는 그의 표정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어 허성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편의점 앞 의자에 거만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누군가를 주시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웃음을 더한다. 이에 악역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새가슴 조폭 장칠성으로 연기변신을 꾀한 허성태의 극중 모습과, 그가 만들어 낼 웃음 가득한 상황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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