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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웃음과 감동을 담은 유쾌한 드라마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지오필름 제작)가 11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극장가에 마지막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11월 27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
말순과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손녀 공주 역은 최연소 쌍천만 배우 김수안이 연기한다. '부산행', '군함도', '신과 함께-죄와 벌' 등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를 놀라게 했던 배우 김수안은 나문희와 65년 나이차를 뛰어넘는 특별한 케미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 문틈 사이로 얼굴을 내민 밝은 표정의 나문희는 마치 말순이 갑자기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듯 유쾌한 느낌을 전하며, 말순이 전할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나문희의 이름을 활용한 '웃음과 감동의 문희(문이) 열리네요'라는 재치 있는 카피는 '감쪽같은 그녀'가 2019년 마지막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영화라는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오는 11월 2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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