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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슈메이커' 한서희가 이번에는 동성인 정다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네티즌들은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서희와 정다은의 열애설의 시작은 지난 달 말 정다은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서 시작됐다. 정다은은 한 여성과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한서희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정다은의 보이시한 외모와 스타일 때문에 이 같은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정다은은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과거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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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약 10일만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함께 다정하게 베트남 여행을 즐기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특히 한서희는 자신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는 정다은의 사진과 함께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을 올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자 한서희는 SNS 스토리로 또 다시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정다은과의 베트남 여행에 대해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테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 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은 같이 여행 온 건 맞다. 여러분들이 무슨 그림을 보고 싶으신 건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라며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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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간에서 불거지고 있는 정다은의 성전환 수술설에 대해서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고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다. 트젠(트렌스젠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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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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