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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영화 100년의 해에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아 의미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살인'으로 제22회 부산영화제에 참석하며 부산과 인연을 쌓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로 2년 만에 부산을 찾았고 특히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는 해를 만들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늘(5일) 김해공항에서 여기 기자회견장으로 바로 오게돼 정신이 없는 상태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됐다고 들었는데, 무엇보다 올해는 한국영화가 100년이된 해로 기념비적인 해에 받게된 상이라 더욱 기쁘다. 부산영화제는 내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함께 걸어오고 발전해온 영화제다. 이런 부산영화제에서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여러분과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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