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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동엽이 KBS '안녕하세요' 시즌1의 마지막까지 소통의 장을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신동엽은 촌철살인 멘트로 고구마 사연에 일침과 호통을 날려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고, 가슴 아픈 사연에는 진심으로 경청하고 공감해 스튜디오를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으며, 때로는 가족처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등 '안녕하세요'를 찾아온 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오랜 시간 재기발랄한 입담과 친근함, 그리고 특별한 공감 능력으로 사랑받았던 신동엽은 마지막 방송까지 출연자들과 끊임없이 교감을 나누며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었다. 모든 사연 소개를 마친 뒤 제 몫을 다 한 신동엽은 "오늘 시즌1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어렵게 입을 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KBS '안녕하세요'는 프로그램 재정비를 마친 후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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