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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근영이 tvN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로 변신한다.
무엇보다 '유령을 잡아라'가 예비 시청자에게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는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문근영에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싱크로율 200%의 혼연일체 연기를 선보였던 문근영이 안방 복귀작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그런 가운데 '유령을 잡아라' 측이 1일(화)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 역으로 완벽 변신한 문근영의 첫 촬영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범인을 잡기 위해 지하철로 출동한 각 잡힌 새내기 모습에서 범인을 지경대에 인도하는 모습까지, 청순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경찰에 완벽히 녹아든 문근영의 모습이 관심을 북돋는다. 특히 지하철 너머 범인을 예의주시하는 문근영의 눈빛이 유독 빛난다. 자신 앞에 있는 먹잇감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똘기를 풀 장착한 모습인 것. 이에 뜨거운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경대 신입경찰 '유령'을 당돌하고 똑 부러지게 그려낼 문근영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상승시킨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문근영이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유령'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작품에 뜨거운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첫 촬영부터 문근영 아닌 유령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유령' 캐릭터를 더 리얼하고 입체적으로 그릴 문근영의 매력과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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