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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래원이 5세의 나이에 낚시잡지에 실렸던 '낚시신동'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김래원은 "1년에 200일 낚시, 165일은 촬영을 한다"라며 끝없는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를 해야 하나'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기영은 "형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팩트 폭력'을 가했다. 이어 MC들이 김래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짧고 명쾌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MC들은 "공효진, 임수정, 문근영, 박신혜 등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래원에게 "'베스트 케미'였던 상대 배우는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래원은 "운이 좋게 좋은 분들만 만나 드라마가 다 잘됐다. 꼽을 수가 없다"라며 어려워했다. 김래원이 고민 끝에 언급한 한 명과 그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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