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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가 또 하나의 커플을 성사시켰다.
'연애의 맛1'에 출연해 결혼까지 이어진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에 이어 두번째 인연이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부터 방송한 '연애의 맛1'에 출연해 처음 만났고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해 성탄절에 이필모는 자신의 뮤지컬 공연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까지 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9일 웨딩마치를 울렸고 결혼 4개월만에 임신소식까지 전하며 완벽한 결실을 맺기도 했다.
국내 연애 매칭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출연자들의 결혼을 성사시킨 '연애의 맛'이 두번째 인연까지 만들어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반면 두 사람이 호감이 방송 외적으로도 이어진다면 커플로 성사될 가능성은 높아진다. 고주원 김보미 커플은 위기도 있었지만 고주원이 제작진도 모르게 김보미가 있는 제주도행을 택하면서 둘 사이는 점점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창석과 이채은의 사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속단하기는 이르다. 어떤 변수나 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짜여진 갱대로 연애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본인들이 리얼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상황에서 전파를 타기 때문에 '연애의 맛' 매칭 성공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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