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거미 인간이 알라딘을 잡았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에 앉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017년 개봉해 국내 관객 725만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의 후속편이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진짜 마지막이 될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코비 스멀더스 등이 출연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으로 2위로 내려온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은 이날 7만2411명을 모았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845만5917명을 동원했다. '토이스토리4'(조시 쿨리 감독)과 '기생충'(봉준호 감독)은 각각 3만5767명과 2만3038명을 모아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이스토리4'는 20일 개봉 이후 235만368명을 동원했고 '기생충'은 지난 달 30일 개봉 후 964만70명을 불러 모았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