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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故 전미선의 발인이 오늘(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전미선의 비보에 동료 배우들도 큰 슬픔에 빠졌다. 30일 오전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고, 고인의 유작이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가 가장 먼저 찾아왔다. 두 사람은 앞서 2003년 개봉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도 부부로 출연하며 돈독한 사이 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외에도 염정아, 장현성, 윤세아, 윤시윤 등 전미선과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빈소를 찾아 전미선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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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 '여명의 눈동자',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드라마와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마더'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에덴낙원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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