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책 읽어주는 여자, '책비'로 깜짝 변신했다. 그녀의 남다른 표현력이 빛나는 조선판 ASMR에 양반집 여인들이 200% 몰입해 귀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소희정이 신세경의 구연에 푹 빠진 양반집 마님으로 특별 출연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야심한 밤 한데 모인 양반집 여인들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읽어 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책 읽어주는 여자, 즉 '책비'로 활동하는 모습이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해령이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눈을 질끈 감는 등 생동감 넘치는 구연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 모습을 본 양반집 마님은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뒤에 이어질 이야기를 숨죽이고 기다리는 등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배우 소희정이 해령이를 집으로 부르는 양반집 마님으로 특별 출연한다"면서 "평소 책을 좋아하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소일거리로 책비 일을 하며 많은 이들의 무료한 밤을 달래줄 예정이다. 책비와 여사 등 해령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수, 목요일 밤 또한 즐겁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