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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OCN 새 주말극 'WATCHER(왓쳐)'(이하 왓쳐)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심리 스릴러의 새 장을 연다.
예고편은 음습하게 비가 내리는 사건 현장. 공중전화 부스 속 의문의 남자로 시작한다. 도치광(한석규)과 김영군(서강준)의 대면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빚어낸다. "니가 망설이면 또 누가 죽을지도 모른다"며 손을 내미는 치광의 눈빛은 예리하게 번뜩인다. 매섭게 누군가를 제압하는 영군과 결박당한 한태주(김현주)의 모습이 짧게 교차 되며 긴박감을 끌어 올린다.
이어진 영상 속, "난 나쁜 경찰을 잡는다"라고 차갑게 읊조리는 도치광의 날 선 모습은 비리 경찰을 쫓는 외로운 감시자 도치광과 비리수사팀의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공중전화 부스 속 남자의 정체가 치광임을 드러내는 엔딩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그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는 반전의 심리 스릴러를 예고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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