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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의 청년몰 '꿈뜨락몰'을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됐다.
그러나 양식집은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내놓아 백종원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종원과 정인선은 파스타를 먹은 후 "5000원 파스타로는 훌륭하다"라며 "너무 겸손하셨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이 합격이다. 좋은 캔버스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부부 사장님은 "4번째 요식업 도전이다. 생활이 안 될 정도로 망했었는데 그 힘든 시간을 위로받는 것 같다"며 울컥해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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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고뇌에 잠기더니 "나도 살펴야 할 집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려고 했다. 거짓말한거 같아서. 그런데 거짓말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니 할말이 없다"라며 마음을 돌렸다. 이어 백종원은 "'몰라서'는 죄가 아니다. '알면서'도 안하면 그 일을 하면 안된다. '알면서'도 안하면 죄다. 더는 거짓말 하면 안 된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안본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백종원은 여섯 식당 사장님이 모인 면담 자리에서 "모두를 솔루션 하기에는 무리일 수 있다. 중간에 제가 포기할 수 있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고, 식당별로 꼭 해야 하는 숙제들을 제시했다.
이에 각 식당 사장님들에게는 2주의 시간이 주어졌고, 꼬치집이 그 숙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확실히 위생 상태는 첫 점검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장님은 꼬치를 굽는 데 25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과연 꼬치집은 맛 평가에서도 백종원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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