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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도깨비'에 관한 흥미진진한 문답이 펼쳐진다.
조법종 교수의 흥미로운 질문은 계속됐다. "우리 민족이 어떤 민족이냐"라는 조법종 교수의 질문에 학생들은 다시 한 번 이구동성으로 '배달의 민족'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교수는 '배달 민족'은 단군과 관련된 용어라고 설명했다. 조법종 교수는 "단군의 출생과 관련된 기록들이 있다"라며 고려 시대 역사서를 소개했다.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에 홍진경은 '너무 허무맹랑해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교수는 고구려 옛 수도에서 발견된 벽화 중 곰과 호랑이가 그려진 일부를 소개했다. 벽화를 본 학생들은 "진짜 사람처럼 앉아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조 교수는 "곰이 먹은 음식은 마늘이 아닌 달래다"라며 단군신화 속 이야기를 낱낱이 분석했다. 단군이 신화인지, 역사인지에 관한 결론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법종 교수가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이야기는 5월 15일(수) 밤 9시 30분 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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