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남길X이하늬X김성균 총출동…'열혈사제 스페셜' 다음주 방송 예정

SBS 드라마 '열혈사제'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김성균, 이하늬, 김남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혈사제'는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과 겁쟁이 형사 구대영(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벌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박재범 극본, 이명우 연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등이 출연한다. 15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e-mail]/2019.02.1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금토극 '열혈사제'의 주역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출연하는 '열혈사제 스페셜'이 다음 주 전파를 탄다.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19.8%(닐슨 코리아 집계·전국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신드롬까지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열혈사제 스페셜'은 드라마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시청자들이 몰랐던 드라마 촬영장의 뒷이야기, 촬영 에피소드 등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아직 방송 날짜와 시간은 확정된 않은 상태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펀치' '귓속말'을 만들었던 이명우 PD가 연출을 맡고 OCN '신의 퀴즈' 시리즈, KBS2 '김과장'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대본을 쓴 '열혈사제'는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는 극적이고 통쾌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분노조절이 안되는 신부 김해일 역의 김남길, 현란한 말빨을 자랑하는 박경선 검사 역의 이하늬, 어리바리하지만 끈질긴 형사 구대영 역의 김성균, 이 세 배우의 '찰떡 호흡'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때문에 '열혈사제 스페셜'에서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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