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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REMEMBER 20140416'
방송인 유병재는 'REMEMBER 20140416'이 새겨진 노란 팔찌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우리 모두"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조우종도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이날을 기억합니다. 세월호 5주기"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린은 "길가에 버려지다","remember0416"이라는 해시태그로 세월호 5주기를 추모했다.
배우 윤세아도 추모 물결에 함께했다. 윤세아는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고 했고, 유소영도 노란 배 사진을 올리며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세월호 5주기. 세월호 추모. 416. 20140416"이라는 해시태그와 글을 올렸다. 나인뮤지스 출신 소진은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remember0416. 5주기"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효민은 5주기 추념전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 이미지를 게재해 추모했다.
이외에도 배우 공승연, 장미인애, 김호영, 슈퍼주니어 예성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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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영화 '생일'에 출연했던 전도연은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만나 '생일'에 대해 "아무래도 상처가 커서 두려움이 많지 않으실까 생각한다. 또다시 아파질까봐 그런 거 같다. '생일'이라는 작품이 예전의 상처를 들춰내서 다시 아프자는 작품은 아니다. 그분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이기도 하다. 살아가는 이야기이기에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해 전국 곳곳에서는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와 전남 진도 팽목항 등에서 행사가 열리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기억과 다짐의 릴레이콘서트'가 열린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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