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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설인아가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첫 등장부터 강렬한 캐릭터를 각인시켰다.
이어 호텔 로비에서 마주친 천덕구와 실랑이를 벌이던 고말숙은 추파를 던지는 천덕구를 호신술로 단숨에 제압하며 또 한 번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센 언니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장면을 동시에 선보였다.
방송 말미 구대길(오대환)과 김지란(차정원)이 마주 앉은 정식집 프라이빗 룸에 등장한 고말숙은 구대길에 관한 일이라면 어디서든 나타나는 미스터리 한 인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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