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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과 안소희의 설렘 기류가 포착됐다.
다음날 정은은 상우의 별장에 놀러 가기로 했다고 준기에게 자랑하며 들뜬 모습으로 집을 나섰다. 그러나 준기는 촬영장에서 상우의 여자 관계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바로 정은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정은이 연락을 받지 않자 촬영장을 박차고 달려나갔다.
때마침 정은은 상우의 불쾌한 태도에 별장을 나서고 있었고, 그 순간 준기가 도착했다. 준기는 "무슨 일 없었냐. 그러게 왜 이런데 겁도 없이 따라 오냐. 왜 이렇게 사람 걱정시키냐"며 정은을 챙겼다. 이에 상우는 "심심해서 좀 놀아주려고 했더니 별 것도 아닌 게 꼴값떠네"라고 막막을 쏟아냈고, 이를 들은 준기는 상우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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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용팔의 아내 미영(이희진)은 과거 우식의 팬클럽 회장으로 우식을 보자마자 다시 팬심을 드러냈다. 질투심이 극에 달한 용팔은 계속해서 우식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그때마다 우식은 지려고 노력해도 질 수 없었고, 번번이 용팔에게 이겨서 목숨의 위협을 느꼈다. 결국 우식은 기타까지 두고 행사비도 안 받은 채로 도망쳤다.
미영은 우식에게 연락해 기타와 행사비를 찾아가라고 말했다. 두려움에 떨던 우식은 용팔이 집에 없다는 말에 돈만 냉큼 받아오려고 미영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미영은 실수로 우식의 옷에 식혜를 엎질렀고, 우식은 옷을 갈아입었다.
그 사이 용팔이 집에 돌아왔고,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후 분노했다. 게다가 미영은 "저 사람이 갑자기 찾아왔다"며 모든 잘못을 우식의 탓으로 돌리기까지 했다. 결국 우식은 이번에도 허겁지겁 도망쳤다. 하지만 이후 용팔이파가 검거됐다는 소식에 우식은 겨우 웃음을 되찾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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