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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병철의 고요함 속 치열한 기싸움이 포착됐다.
이에 치열한 사투가 임박한 것 같은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나이제와 선민식이 고즈넉한 수목원에서 나란히 담소를 나누고 있는 예상 밖의 평화로운 단독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초연한 듯 옅은 미소마저 띄고 있는 선민식의 표정에서는 노련한 협상가의 카리스마와 함께 모든 갈등이 사그라든 듯 평온한 여유와 느껴진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나이제는 긴장 상태를 늦추지 않은 채 속으로는 냉정함을 다지고 있는 듯 보여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두 사람의 기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앞으로 불어닥칠 거센 폭풍우를 예감케 한다"며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나이제와 선민식의 교도소판 왕좌의 게임을 흥미롭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 지난 방송에서는 비정한 갑질로 자신의 환자를 죽게 만든 태강그룹 둘째 이재환(박은석 분)으로 인해 3년 간 지옥같은 트라우마 속에 갇혀 지내던 나이제가 마침내 통쾌한 반격을 시작해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2019년 상반기 '프리즈너'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5회는 오는 27일(수)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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