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울메이트2' 키X파리지앵, '꽃도령'들의 보신각 타종+한식체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3-18 21:2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꽃도령이 된 파리지앵3인방과 김숙과 산다라박의 최고의 필리핀 여행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꽃도령으로 변신한 키와 파리지앵 3인방과 김숙과 산다라박, 김영철이 함께한 필리핀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키와 파리지앵 메이트 3인방은 한복으로 갈아 입고 전통 문화 체험에 나섰다. 키는 파리지앵 메이트 3인방을 데리고 보신각을 찾았다. 이들을 위해 보신각 타종 행사 체험을 신청한 것. 그는 보신각의 과거과 현재의 용도와 의미를 소개했다.

체험에 앞서 이들은 소원을 이야기했다. 키는 "1년 만 내 건강과 안정을 위해 빌거다"라며 "내년에 또 오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옛 타종 의식 재현을 한 후 본격 타종 체험을 했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종 소리의 울림에 감동을 느낀 파리지앵 3인방은 "몸 안으로 울림이 들어왔다. 정말 인상 깊은 소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키는 단골 한정식 집으로 안내했다.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식당의 온돌방을 예약한 키는 파리지앵 3인방에게 특별한 마지막 식사를 소개했다. 굴전, 호박전, 갈비, 불고기, 양념게장, 보리굴비 등 한상 가득 차려진 한식에 파리지앵 3인방은 깜짝 놀랐다. 키는 음식 하나하나를 소개하며 먹는 법을 알려줬고, 파리지앵 3인방은 만족감 넘치는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미각적으로 훌륭한 경험이었다. 많은 것을 맛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쌍둥이 자매와 함께 발 부항 마사지인 '벤토사' 체험을 했다. 김숙은 중독성 강한 벤토사 마사지의 매력에 푹 빠졌다. "많은 마사지를 받아 봤지만, 벤토사 마사지를 강력 추천한다. 눌려있던 발바닥을 시원하게 펴 주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어 캔들 테라피'를 처음 받아 본 김숙은 불이 붙은 모습에 겁을 먹고 긴장했다. 하지만 이내 귀지 정리를 해주자 "어릴 때 엄마한테 받아보고 얼마만이야"라며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이어 쌍둥이 자매는 SNS에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맛집으로 안내했다. 숲 속에 있는 이 식당은 360도 뷰를 자랑하며 필리핀 정통 가옥 스타일로 꾸며졌다. 자매는 "김숙을 위해 3일 전에 예약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 곳은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매일 다른 메뉴의 음식을 제공한다고. 김숙은 "멋진 경치, 맛있는 음식, 좋은 친구들까지 완벽하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메인 요리가 등장하기 앞서 김영철과 산다라박도 합류했다. "필리핀을 간다면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액티비티들이 가득한 '마숭이'로 안내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친구들이 다 추천한 곳이다"라며 핫플레이스임을 증명했다. 볼거리가 가득한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한 네 사람은 본격적인 액티비티를 시작했다.

식용 꽃부터 약초까지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자연의 보고인 곳을 즐기며 산다라박은 "남친과 오면 좋겠네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인 김준호은 이날 방송에서 모두 편집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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