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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전날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우선은 차트인이 목표다. 가능하다면 차트 1위를 하고 싶다"며 솔로 가수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또 공약으로 '간식차 역조공'과 '봄 어쿠스틱 버전 공개'를 직접 제시하기도 했다. '봄'은 공개 직후 멜론에서 12위로 차트인하는 등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보이며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1위 소식을 접한 박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께 고맙다. 걱정했는데 제 노래를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박봄은 이후에도 투애니원 굿바이 싱글 '안녕'에 참여하고, 예능 'YG전자'에 참여해 빅뱅 승리와 호흡을 맞췄다. YG 양현석 대표도 박봄의 컴백 소식에 "진심으로 봄이가 잘 되길 바란다"며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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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닝썬 논란'에 휘말린 '친정' YG와 승리에 대해서 는 "제가 말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답변을 피했지만, '입건 유예'를 받았던 자신의 2010년 마약 밀반입 논란에 대해서는 "전 무혐의라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과 '나혼자 산다' 등 리얼리티 예능 출연 의지도 드러냈다. 박봄은 2014년 리얼리티 예능 '룸메이트'에 출연한 바 있다.
박봄의 새 싱글 '스프링'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아 박봄 특유의 독특한 그루브를 살려냈다. '봄', '내 연인', '창피해' 등 3곡이 수록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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