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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도대체 승리의 끝은 어디일까.
이와 함께 성매매 알선 의혹에도 불이 붙었다. 승리가 2014년 사업파트너에게 여성들의 사진은 물론 나이 직업 성격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한 명당 1000만 원이라는 가격표까지 매겼다는 것.
승리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철청에 출석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이다. 그는 "국민 여러분과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어떤 말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수사에 임하겠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 만에 충격적인 성매매 알선 정황과 해외 상습 도박 혐의까지 공개되며 승리가 말한 '진실'은 흐려지고 있다.
승리는 사태가 악화되자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13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25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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