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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연예인들이 여러명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 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된 연예인들도 상황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경찰은 이 카톡방에 참여한 연예인 몇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화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최근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출신 방송이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접적으로 사건에 관련이 없다하더라도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이번 사건에 이름만 거론되더라도 이미지에는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마약유통 뿐만 아니라 성범죄까지 총망라한 대규모 범죄에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25일 군입대를 앞둔 승리에 대해 재소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버닝썬 게이트'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톡방에 참여한 연예인들에게는 당분간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될 전망이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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