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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드라마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자녀 서울대의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그린 풍자 드라마다. 특히 '쓰앵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캐릭터는 입시준비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제 모델 찾기에 나설 정도고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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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치동 출신 서울의대생은 "입시 코디라는 정확한 명칭을 가진 이는 없었다. 주변에서 컨설팅을 받는 건 봤다. 저도 한가지 도움을 받은게 있다"며 "고2때까지 가진 게 성적 밖에 없었다. 전교 1등 밖에 안 했다. 대학을 수시로 가려면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가 중요한데 이런걸 추가하면 좋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주 출신 서울의대생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해줄수 있겠나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자기소개서를 어떤 식으로 써야하나, 구체적으로는 몇 자에 얼마 씩 주겠다고 했다"며 "솔깃했지만 정정당당하게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으니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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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신 서울의대생은 "나도 도움을 받았다. 서울대의대 간 선배들것을 참고하고 나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했다"고 털어놨다.
star77@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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