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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샤이니 키가 프랑스 훈남 메이트들과 만났다.
또한 2층의 개인공간에는 직접 그린 그림들과 팬들이 선물한 인형이 가득했다. 특히 키 하우스의 하이라이트인 옷방에는 소문난 패셔니스타 답게 형형색색 다양한 옷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키는 '서울메이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면에 대해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라며 "언어가 잘 통하는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창한 영어로 '너희 생애 최고의 호소트가 될거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키 하우스에 세 명의 프랑스 훈남 메이트 클레멘트, 테오, 에밀리가 도착했다. 영어에 자신감을 보였던 키는 프랑스어에 당황했다. 이어 낯가림 없는 세 남자의 거침없는 질문과 데뷔 11년 차 K-POP 가수지만 샤이니를 잘 모르는 메이트들에 또 한번 흔들렸다.
특히 패션 관련 일을 하는 클레멘트는 키의 옷방에 환호하며 "항상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명의 메이트들은 키에 대해 검색하며 그의 음악을 듣고, SNS를 관찰하며 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노렸했다.
세 명의 메이트들은 키가 손수 준비한 첫 한국식 식사인 '굴 떡국'을 먹었다. 키는 영어로 '떡국'에 담긴 의미와 '떡'이 쌀로 만든 것임을 친절하게 설명해 단숨에 서울메이트 '브레인'으로 등극했다. 세 사람은 "생애 첫 한식이다"라며 키가 만든 굴떡국을 맛있게 먹으며 "부드럽고 맛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쌀을 다른 방식으로 먹는 '떡'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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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도슨튼의 도움으로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영감을 받을 수 밖에 없겠다"라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그림같은 풍경에 심취했다.
이어 할로넨의 사우나에 입성했다.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118년 된 사우나에서 김준호와 이기우는 이탄팩을 바르며 핀란드 감성에 취했다. 특히 핀란드 사우나의 마무리, 찬물 입수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영하 8도의 매서운 아침, '스트롱맨' 김준호는 핀란드 자연신들에게 경건하게 절까지 올린 후 거침없이 호수로 내려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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