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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별이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별은 "한 달 전 출연 했을 때 사실 셋째 관련한 질문이 있었다. 아직 임신 사실을 밝히기 전이었다. 방송 전에 화장실에서 신영 씨에게 '이 질문 좀 걷어내 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그 이야기를 듣고 느낌이 왔다. 알겠다고 말하며 걷어냈다"고 전했다.
별은 "당시에는 너무 임신 초기였다. 조금 더 안정기에 접어들면 직접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비록 기사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긴 했지만, 지금은 14주 쯤 됐고 건강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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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캐스팅 비화도 털어놨다. 그는 "박진영 음성사서함을 듣고 있는데 팬클럽 회장님이 팬미팅 때 장기자랑 준비하고 계시냐며 신청 받는다더라. 그때 여기 가서 노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진영의 팬미팅에서 '가수가 꿈이다. 나를 평가해달라'며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고 난 뒤, 박진영 씨가 '전화번호를 남기고 가면 오디션을 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1~2주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 박진영 씨가 팬들 앞에서 이미지 관리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한 달쯤 지났을 때 연락이 와서 오디션을 보고 데뷔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별은 "출산 직전 또 다시 나오겠다. 집도 가깝다"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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