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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 데뷔 이후 음악방송 통산 50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는 여자친구에게 있어 음악방송 통산 50관왕이라는 유의미한 기록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해외 유명 차트까지 점령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신곡 '해야'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여자친구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 더욱 깊어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로, 한층 격렬해진 '격정아련' 퍼포먼스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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