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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제(24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며느리와 시댁 간의 동상이몽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마지막으로 시누이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담겼다. 시누이는 자신이 저녁식사를 준비하겠다고 장담하지만, 재료손질부터 어려워한다. 결국 창환이 저녁 만들기에 합세해 우여곡절 끝에 밥상이 차려진다. 저녁 식사 중 시누이는 막걸리를 꺼내 들었고, 술자리는 쉽게 끝나지 않는다. 첫째 하나까지 재우지 않고 계속되는 술자리에 시즈카는 당황했고, 하나의 교육 문제가 또다시 대화 주제로 떠올랐다. 시즈카?창환 부부는 '부모의 교육 방식을 존중해 달라'며 자신들의 의견을 똑똑히 전했지만, 이를 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시누이와 함께한 동물원부터 술자리까지 시즈카만 즐기지 못하고 소외되는 모습이 아쉬웠다"는 평을 남겼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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