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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봉태규-시하 '봉봉부자'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봉봉부자는 다양한 시장 음식 먹방 뒤 소원을 들어주는 맷돌이 있는 한 절을 찾았다. 전설의 소원맷돌 앞에서 시하는 두 손을 모으고 "우리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봉태규, 시하 부자는 그 동안 '슈돌'을 통해 쌓아온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하는 "친구들이랑 놀 때가 가장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시하는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안현수 선수의 딸 제인이와 이윤지 딸 라니, 조성모 아들 봉연과 인연을 만들었다.
첫 등장과 동시에 미소천사, 배려요정 등 다양한 별명을 생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귀염둥이 시하는 타인의 기쁨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기는 대견한 마음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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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건후 남매는 손나은과 디저트 데이트를 즐겼다. 나은은 손나은에게 "울산 놀러와 장난감 많이 줄게"라고 초대하는가 하면, 자신의 애장품을 꺼내 손나은에게 선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윌리엄-벤틀리 형제, 설아-수아-시안 남매, 나은-건후 남매, 승재, 시하가 KBS 연예대상 대기실에 모였다. 승재는 실제로 처음 만난 나은이에게 적극적으로 친근함을 표시하며 공룡 선물을 안겼지만 나은이는 낯설어 했다. 반면 시안이가 등장하자 나은이는 해맑게 웃으며 반겼다. 이에 승재는 나은이의 시선을 끌기 위해 춤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승재-시안-나은, 윌리엄-설아-수아 2조로 나눠 봉태규-시하 부자의 졸업 깜짝 파티를 위한 심부름에 나섰다. 승재-시안-나은은 길을 헤매다 방송국 소품실에 들어섰다. 귀신분장 마네킹 앞에서 용감한 나은과 겁 많은 두 오빠들은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그사이 이동국과 박주호는 육아 꿀팁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다.
드디어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레드카펫에서 남다른 매력을 자랑한 아이들은 인기상을 받으며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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