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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에이핑크 완전체 첫출연 '커플 후드 게임' 폭소[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1-06 18:35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컴백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첫 출연해 멤버들과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6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떡국을 만들 재료와 요리 기구를 모으는 레벨업 레이스가 펼쳐졌다.

에이핑크는 '런닝맨'에서 신곡무대 '응응(%%)'을 최초 공개하며 등장했다. 레벨업 욕심으로 뛰쳐나간 하하와 양세찬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에이핑크를 직접 만나 전원 레벨업 혜택을 받았다.

멤버들은 '보미의 로우킥 버티기'에 재도전했다. 보미는 지난 출연 당시 로우킥으로 지석진과 배우 신성록에게 굴욕을 주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지석진은 "오늘은 꼭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언장담했다가 더 강력해진 로우킥에 무너졌다. 지석진은 "보미가 그동안 더 운동했다"며 쓰러졌고 유재석은 "보미는 살아있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재석 초롱, 종국 나은, 지효 하영, 소민 보미, 석진 남주, 하하 세찬, 광수 은지가 커플을 이룬 가운데 본격 게임이 펼쳐졌다. 첫번째 퀘스트는 시간 안에 다양한 과자와 과일을 커플로 팀을 이뤄 미션을 달성해야하는 단체 게임. 앉은 키가 모자란 소민 보미 커플이 구멍 자매에 등극하며 웃음을 줬고, 이광수는 은지가 한번에 불어준 과자를 한입에 먹어 박수를 받았다. 재도전을 통해 퀘스트를 통과한 멤버들은 이어 '너와 나의 후드 연결고리'로 커플 게임을 펼쳤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종국 나은 커플이 부전승의 행운까지 얻은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치열한 후드티 게임이 벌어졌다. 서로의 후드티를 조여 상대 머리에 붙어 있는 글자를 봐야하고, 옆에서 함께 게임중인 다른 팀의 글자까지 보고 먼저 조합한 팀이 이기는 미션. 결국 최종 우승은 김종국 손나은 커플로 레벨업을 한단계 또 얻었다.

다음 퀘스트는 눈밭에서 미션 봉투 찾는 게임. 전소민 김종국이 먼저 찾은 가운데 2인 클랜을 결성해 최종장소로 이동했다. 두번째 성공커플은 지석진 이광수. 떡국 재료를 찾은 두 사람은 눈 썰매 타기에서 "그냥 기절시켜달라"며 고소공포증을 호소했지만 결국 썰매를 타고 떡국 끓이기에 성공했다.


앞서 에이핑크 등장 전 멤버들은 엉덩이로 튜브 멀리 날리기 게임을 펼쳤다.

김종국 하하 양세찬 엉덩이 파워 덕분에 재도전을 거치긴 했지만 총합 10m를 넘겨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에 성공하지 못한 이광수와 전소민은 떡국 재료 가지러 가는 벌칙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은 썰매를 타고 내려가 떡국 재료를 가지러 갔지만 떡국을 먹으면 개인 레벨을 올려준다는 유혹에 얼른 떡국 두 그릇을 깨끗하게 비워냈다.

이를 알게된 멤버들은 서로 재료를 가지러 가기 위해 애썼다. 이어진 만두 먹기 게임에서 가장 많이 먹은 양세찬과 그가 지목한 하하는 썰매를 타고 레벨업을 받기 위해 대기했지만 아쉽게도 냄비 선물만 받았다.

욕심을 낸 하하 양세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에이핑크를 직접 맞이하면서 전원 레벨업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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