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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스윙키즈'(강형철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가 뜨거운 열기 속 홍콩 정킷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뿐만 아니라 강형철 감독은 홍콩 현지 매체들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윙키즈'를 본 현지 언론과 감독, 배우들은 '멜로디컬한 탭댄스 뮤지컬을 통해 보여주는 강한 문화적 충돌 이야기'(Shu Kei, Hong Kong movie critic), '결말이 어마어마한 감동이다'(Headline Daily), '탭댄스로 언어의 경계를 무너뜨렸다'(Grace Hui, AM730), '관객들을 웃고 울리게 하는 영화'(Nick Leung, Hong Kong Director),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의 외국 영화'(Maverick Mak Chau Shing, Hong Kong choreographer), '5번을 봐도 좋을 영화'(Susan Shaw Yin-yin, Hong Kong actress) 등 폭발적인 찬사를 쏟아내고 있어 한국을 넘어 홍콩까지 들썩이게 할 '스윙키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홍콩 해외 정킷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윙키즈'는 북미에서 상영중인 데 이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 1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에 이어 해외까지 사로잡으며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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