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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왼손잡이 아내' 믿고 보는 배우진들이 출격한다.
먼저 짧은 예고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배우 이승연(조애라 역)이 있다. 극중 이승연이 맡은 역할은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의 며느리. 앞서 공개된 1차티저 속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미소로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승연이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명품배우 군단 두 번째 주인공은 선우용녀(천순임 역)이다. 극중 천순임은 대기업 오라그룹 회장의 아내로 재벌가 사모님답지 않게 소박하고 검소한 성격의 소유자다. 선우용녀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내공 있는 배우 정찬도 빼놓을 수 없다. 정찬이 맡은 박강철은 박순태 회장의 아들로, 단 한 번도 오라그룹의 실권을 잡아본 적 없는 만년 후계자다. 정찬이 박강철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다.
이처럼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명품배우들이 뭉친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2019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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